2014년 4월 1일 화요일

오늘은 만우절, 만우절 하면 Google!!

만우절에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거짓말과 장난을 선보이지만
특히 Google은 특유의 센스와 종종 그 거짓말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Gmail, 등)가 있어 매년 기대를 가지게 하죠.

1. 스마트 기기를 위한 매직핸드.
먼저 Google Japan은 이번 만우절에 스마트 기기를 위한 매직핸드를 선보였습니다.



왼손, 오른손, 엄지, 고양이 손, 등 다양한 손을 갖추고 있는 것은 덤이죠.


2. Gmail Shelfie
Gmail은 10주년을 맞이해 사용자에게 하나의 선물을 선보였습니다.
일명, Gmail Shelfie.


2012년 선보였던 Gmail의 사용자 지정 테마를 더 발전시켜 사용자간의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름의 어원은 Oxford의 사전이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Selfie'을 꼬아서 만든 "SHareable sELFIE" 라고 합니다.

2014년의 올해의 단어는  Shelfie가 될거라는 드립은 덤.

다음 링크를 통해 현재 인기있는 Shelfie목록을 확인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면 인기 Shelfies로 테마를 변경하겠냐고 묻는데 적용하면 소녀시대 9명의 사진이나 스노보드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진등으로 변경되네요.)


3. Google Maps Pokémon Challenge
Google Maps는 2012년 드래곤 퀘스트 모양의 지도, 2013년 보물지도에 이어, 올해엔 포켓몬 사냥인 "Pokémon Challenge"입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을 보셨겠지만 그래도 못보신 분들을 위해.


1세대에서 6세대까지 150종의 포켓몬을 찾을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포켓몬을 찾은 사람은 결승전에 진출, 최종 승자는 Google에 포켓몬 마스터로 취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Nest 통합 온도 제어 시스템
지난달 Google에 인수된 Nest사는 Virgin그룹의 Virgin America와 손잡고 만우절 장난을 준비했습니다.

Vigin그룹의 Richard Branson 회장님의 깨알같은 연기가 볼거리죠.
(사실 Vigin그룹은 2008년에도 Google과 함께 화성개발 프로젝트인 Virgle[Virgin+Google]을 발표해 만우절 장난을 함께한 전력이 있죠.)
위 영상 미리보기에서 오른쪽의 인물은 Nest사의 창립자이자, Apple iPod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Tony Fadell.
(그리고, 보면 Jobs시절 네임드급 개발자 중 Apple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없는 듯. 양대 OS개발자는 물론이고,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수많은 담당자들이 다 떠났으니)

그밖에도 더 있는데 Google 계열사 별로 만우절 장난을 준비하는 만큼 다 소개하긴 무리고

그나저나, Goolge Korea는 뭐 없나요?
2008년 '사투리 번역기'나, 2009년 '끝말잇기'도 나름 괜찮은 센스였는데 말이죠.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빌 게이츠, Ctrl+Alt+Del는 실수(?)였다

MS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빌 게이츠가 최근 하버드대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일부 Windows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불필요한 구조라고 주장해 온 Ctrl+Alt+Del에 대해 실수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Ctrl+Alt+Del는 Windows환경에선 로그인과 작업관리자 등을 불러 오는데 사용되며, DOS시절엔 웜부팅을 위한 단축키(?)로 사용했습니다.

빌게이츠는 "하나의 키를 가질 수 있었지만, IBM의 키보드 설계를 사람은 우리에게 단일키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래서, Low 레벨에서의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했는데, 그건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큰 실수가 될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Windows에 살아 있는 이 기능에 대해 처음으로 잘못이었음을 인정한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 인터뷰 내용과 이후 MS의 특허 신청에 대한 괴리로 인해 의아한 면이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Ctrl+Alt+Del키를 구현한 주체는 MS이며 시기는 IBM PC가 개발된 70년대 말이라는 건데, MS가 Ctrl+Alt+Del키를 특허로 신청한 시기는 빨라야 90년대 말로 20년을 훌쩍 넘긴 시기에 특허권을 주장했다는 말이 됩니다.

당시 참여한 다른 인물들의 인터뷰도 참고해 진위여부를 확인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갱신 인터뷰 내용을 다시보니 빌게이츠가 말하는 Ctrl+Alt+Del의 개발 시점은 IBM PC가 개발되던 시점이 아닌, Windows를 개발하던 중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PC에서 Ctrl+Alt+Del을 누르면, 웜부팅이 되는 기능을 만든 인물은 IBM의 David Bradley로 IBM PC를 설계한 인물이라고 하네요.

즉, 빌게이츠가 말한 내용은 Windows환경에선 로그인과 작업관리자 등을 불러오는데 필요한 키를 지정하려고 했는데, IBM PC키보드에선 단일키로 구현할 여분의 키가 없어 기존 Ctrl+Alt+Del를 사용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것도 좀 의심스러운 것이 Windows 95가 나오면서 기존 PC 키보드에 윈도우키 등이 추가된 키보드를 내놓았다는 점과, 그 시점이면 이미 MS의 영향력이 상당했던 시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특허 문제는 20년 후  Ctrl+Alt+Del키 조합이 특허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려, 누군가 먼저 특허로 지정해 특허료를 주장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늦게나마 MS가 특허를 주장한듯 합니다.

2013년 9월 7일 토요일

Phyto Kinetic; 시내 버스 위 녹색 지붕으로 개선되는 도심 생태계

<출처: Urban Gardens>

조경 예술가 Marc Grañén이 자신의 Phyto Kinetic 프로젝트의 모형으로 버스 지붕에 정원을 스페인에서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버스 지붕에 정원을 만들어 도시 내 공기를 정화해 도심 생태계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지붕에 흙을 깔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은 지붕 위 식물에게 가도록 되어 있고, 사이트에 가보면 지렁이 등의 다양한 생물들이 보이는 것이 버스 지붕위에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놓은듯 하네요.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업체와 단체의 로고들.<출처: Urban Gardens>

Grañén의 자녀들이 그린 그림<출처: Urban Gardens>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스페인 헤로나(Girona)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 <출처: Urban Gardens>

개인적으로 버스 지붕에 정원을 설치하면 공기 정화도  되겠지만, 다른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름에 버스 맨 뒷자리에 앉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버스 지붕과 가까운 터라 버스 지붕에서 내려오는 복사열이 꽤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 복사열로 인해 버스 안의 온도가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유럽 국가에선 버스 지붕위에 열차단 시트를 설치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정원 버스 지붕도 열차단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뉴욕에서도 뉴욕대 학생 Marco Antonio Castro Cosio에 의해 일명 Bus Roots 라는 이름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도 한번 도입을 고려해보는건 어떤지?

아니면,차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신의 차량위에 정원을 만들어 보는 것도 생각해 보는 것도 좋고요.

 Phyto Kinetic 페이스북에 방문해 보시면 Phyto Kinetic 2.0이라는 이름로 일반 차량에 식물을 심어 토양을 풍성하게 하자는 운동도 진행하고 있으니까요.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Urban Gardens 사이트에 방문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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