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illa의 기술자인 Vladimir Vukićević이 자신의 블로그에 Android1 상에서 동작하는 Firefox의 첫번째 스크린 샷을 공개했습니다.

 실제 이 스크린 샷은 Android용 프로그램을 개발할때 사용하는 Android 에뮬레이터 상에서 동작하는 것을 갈무리 한것으로, 보통 에뮬레이터에서 동작하면 일반적인 Android기기 들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주목할 점은 Firefox의 모바일 버전인 Fennec의 간소하게 만든 모바일 UI가 아닌 PC용과 같은 전체 UI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Android에서 동작하는 firefox의 스크린샷(사진출처:Vladimir의 블로그)


Vladimir의 글에 따르면

 당신은 이것이 Fennec/Firefox의 모바일 UI가 아니라 완전한 Firefox 인터페이스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모바일 UI보다 더 복잡하고 Gecko2 더 많이 압박(stress)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전체 UI로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 UI로 동작한다면, Fennec에서도 잘 작동할 겁니다. 넷북과 타블렛 기기에서의 Android에 대한 관심을 감안하면, 완전한 Firefox UI의 갱신된 버전을 사용한 기기를 집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라고 말하고 있네요.

 일반적으로 모바일 제품용으로 포팅할 경우 낮은 사양으로 인해 일부 기능을 줄이고 UI등을 간략화합니다만, 모든 기능이 살아있는 전체UI를 유지한채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다소 의외일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Android가 처음 등장했을때 부터 자동차, 가정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다양한 UI의 존재는 Android가 다양한 제품으로 나왔을때 그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PC등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UI를 채용함에 따라 Firefox의 최대 장점인 '확장기능(Extension)' 활용면에서도 모바일 UI의 Fennec보다 유리할 수도 있겠죠.
fennec에서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는 화면

Fennec에서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는 화면. (사진 출처:www.cmswire.com)

Fennec은 아프리카 여우의 이름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사진 출처:Everland)


  1. Google이 선보인 모바일 OS. 오픈소스라 사실상 무료인데다 용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국내에서도 Android OS를 채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본문으로]
  2. Firefox, Thunderbird등 Mozilla제품에서 사용중인 렌더링 엔진. [본문으로]
profile image

디지털을 지향하는 아날로그적 인간인 '용오름'입니다. 제가 쓴 글을 퍼가시는 것도 마음대로 하세요.(오른쪽 버튼 차단 따윈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퍼 갈께요'따위의 댓글은 바라지도 않으니 출처 좀 남겨주시고 틀린 내용이 있거나 더 나은 것이 있으면 피드백 좀 주시기 바랍니다.

트랙백 주소 :: http://www.wtspout.pe.kr/163/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
 몇몇 분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단한다고 했던 KompoZer의 한글지역화를 재개합니다.

 사실 작업 재개에 들어간 것은 며칠되었습니다만, 정식으로 작업 재개를 고지합니다.

 KompoZer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 Dreamweaver나 나모 웹 에디터 처럼 워드프로세서에서 문서를  작성하듯 입력하면 웹에서 사용하는 HTML코드로 만들어주는 웹 에디터입니다.

 Mozilla의 Gecko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은 개발이 중단된 NVU의 뒤를 잇는 제품입니다.

 특징으론 Free Software라는 점(쉽게 말해 무료라는 얘기입니다.)과
타 웹 에디터들이 만들어내는 최종 소스를 보면 지저분하게 불필요한 코드들이 남아있는 것과 달리 깔끔한 코드 작성을 지향하며,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 페이지 작성을 지향합니다.

KompoZer 한글지역화 인증샷

KompoZer 한글지역화 인증샷

일단 현재 진행정도를 알리기 위해 갈무리한 것을 올립니다.
(사실 중단을 선언했을때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던 터라 그다지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메뉴의 번역은 사실상 완료되었고, 설정화면과 속성 화면도 상당부분 진행되어진 상황입니다.

일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 부분은 정식 배포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부 단어의 적당한 번역을 찾는데 애를 먹어 의견을 구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스샷에서도 보이듯이 도구막대 내에서 Anchor만 현재 번역이 안된채 그대로 있습니다.
Anchor에 대한 적당한 번역을 찾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선 그냥 그대로 '앵커'로 쓰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에서 '책갈피'라는 이름을 쓰기도 합니다.
Anchor는 Link(이번 번역에선 모두 '연결'이라는 표현으로 통일했습니다.)를 통해 갈 곳을 지정할때  이용하는 것으로 같은 문서 내부에서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선택해 주시거나 더 나은 번역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2번째는 Pre태그의 원 뜻인 Preformat에 대한 적당한 번역을 찾습니다.
<PRE>는 빈칸, 탭, 띄어쓰기 등을 브라우저 파서(Parser)의 변환없이 입력한 그대로 표시하게 하는 태그입니다.
간단하면서 <PRE>태그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3번째는 Abbr Acronym를 구분할 적당한 표현을 찾습니다.
모두 약어 등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Abbr은 텔레비젼을 줄여 '테레비'라고 하듯이 뒷부분을 생략하고 앞부분만 따오는 것이라면,
Acronym는 TeleVision을 TV라고 하듯이 두개이상의 단어가 모인 글의 단어의 첫글자만 따온 것으로 두문자어라고도 하지만 바로 와 닿기 어려워 적당한 좋은 단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Abbr을 '약자'로, Acronym를 '동의어'로 사용하는데 Acronym의 실제 뜻과는 다른 동의어라는 표현엔 동의하긴 힘들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밖에도 있지만 일단 이것만 요청드립니다.

좋은 표현에 대한 추천이 있을수록 더 빠르고 더 좋은 한글지역화된 KompoZer를 만나보실 수 있을겁니다.
profile image

디지털을 지향하는 아날로그적 인간인 '용오름'입니다. 제가 쓴 글을 퍼가시는 것도 마음대로 하세요.(오른쪽 버튼 차단 따윈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퍼 갈께요'따위의 댓글은 바라지도 않으니 출처 좀 남겨주시고 틀린 내용이 있거나 더 나은 것이 있으면 피드백 좀 주시기 바랍니다.

트랙백 주소 :: http://www.wtspout.pe.kr/162/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