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블루 스크린의 공포로 안내해 드립니다(?)

 "여러분을 블루 스크린의 공포로 안내해 드립니다"는 농담이고,

 좀 오래된 것이지만 좀 재미있는 것을 발견해 소개해 봅니다.

 요즘엔 좀 보기 어려워졌지만 Windows를 사용하면서 가장 끔찍한 상황중 하나는 BSOD(Blue Screen of Death), 일명 블루 스크린을 만났을때 일겁니다.

 비교적 최근엔 Intel CPU를 사용한 Mac OSX에서도 블루 스크린이 발생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사실 블루스크린의 원인은 MS가 아니라 Intel에 있었다?는 농담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Windows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인 블루 스크린의 상황을 희화한 화면 보호기 입니다.

 잠시 자리를 비울때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는 경우 의외로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류가 난 PC를 누가 쓸까 생각도 들지만 뭐 오지랍이 넓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에겐 의외로 쉽게 들키겠죠.
블루 스크린 화면보호기가 동작중인 화면.

블루 스크린 화면보호기가 동작중인 화면.


 혹시 이상한 코드가 숨겨져 있거나 정말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있을까바 말씀드리면 이 화면보호기를 만든 곳이 MicroSoft입니다.

 MS내 Mark Russinovich라는  한 직원이 2006년에 만들어 내놓은듯 한데, Windows의 가장 골치거리인 것을 이렇게  희화하기도 하는군요.
BlueScreen.zip

블루스크린 화면보호기





 혹시라도 제 블로그에서 받는 것이 찝찝한 분들을 위해 원본이 위치한 페이지를 알려드리면
MicroSoft내 BlueScreen Screen Saver v3.2로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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