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 맨'의 설계 기술이 현실화 된다고 합니다.

만약, 현실에서 한번 충전으로 426Km를 달리는 멋진 전기 자동차옆으로도 비행이 가능한 재사용 우주선,
시속 1,28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만화/영화 혹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매드 사이언티스를 떠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인물을 매드 사이언티스라고 부른다고 한다면, 전방위 매드 사이언티스이자
테슬라 모터스/SpaceX사의 CEO인 Elon Musk가 영화 '아이언 맨'에서 나온
홀로그램과 허공에서의 손짓으로 구현되는 설계기술을 실현시키겠다고 트위터에 발표했다고 하네요.

로켓 부품을 설계하는데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번주에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합니다.

(원문엔 다음주라고 나오지만, 제가 주말에 좀 바빠 늦게 올리는거라 시기적으로 이번주에 영상이 공개 될 듯)
 
바로 위에 보이는 영상의 그것을 현실 세계에서 구현해 설계하는데 사용하겠다는 말이죠.

실제 영화 "아이언 맨"의 감독 Jon Favreau까지 관심을 보이며 문의했다고 하니
현실에서 구현된 아이언 맨의 설계 기술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P.S
Elon Musk가 누군지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봐 잠깐 설명해 드리면,
전기 자동차 업계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테슬라 모터스
(저속 전기차가 아닌 스포츠카 등을 전기차량으로 만들어 유명한 업체죠.)와
얼마 전에 발사후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착륙하는 우주선 Grasshopper(메뚜기)로
잘 알려진 SpaceX의 CEO죠.

그리고, 유명 온라인 결제 사이트인 PayPal의 창립자이기도 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아이언 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연기할때 참고한 모델로
꼽히는 인물이죠.

최근엔 시속 800마일(약 1280Km이상)속도로 지하를 달리는 슈퍼 열차 Hyperloop의 개발과 화성 정착을 지지하며 화성에 거대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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