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Google은 특유의 센스와 종종 그 거짓말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Gmail, 등)가 있어 매년 기대를 가지게 하죠.
1. 스마트 기기를 위한 매직핸드.
먼저 Google Japan은 이번 만우절에 스마트 기기를 위한 매직핸드를 선보였습니다.
왼손, 오른손, 엄지, 고양이 손, 등 다양한 손을 갖추고 있는 것은 덤이죠.
2. Gmail Shelfie
Gmail은 10주년을 맞이해 사용자에게 하나의 선물을 선보였습니다.
일명, Gmail Shelfie.
2012년 선보였던 Gmail의 사용자 지정 테마를 더 발전시켜 사용자간의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름의 어원은 Oxford의 사전이 201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Selfie'을 꼬아서 만든 "SHareable sELFIE" 라고 합니다.
2014년의 올해의 단어는 Shelfie가 될거라는 드립은 덤.
다음 링크를 통해 현재 인기있는 Shelfie목록을 확인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면 인기 Shelfies로 테마를 변경하겠냐고 묻는데 적용하면 소녀시대 9명의 사진이나 스노보드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진등으로 변경되네요.)
3. Google Maps Pokémon Challenge
Google Maps는 2012년 드래곤 퀘스트 모양의 지도, 2013년 보물지도에 이어, 올해엔 포켓몬 사냥인 "Pokémon Challenge"입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을 보셨겠지만 그래도 못보신 분들을 위해.
1세대에서 6세대까지 150종의 포켓몬을 찾을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포켓몬을 찾은 사람은 결승전에 진출, 최종 승자는 Google에 포켓몬 마스터로 취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Nest 통합 온도 제어 시스템
지난달 Google에 인수된 Nest사는 Virgin그룹의 Virgin America와 손잡고 만우절 장난을 준비했습니다.
Vigin그룹의 Richard Branson 회장님의 깨알같은 연기가 볼거리죠.
(사실 Vigin그룹은 2008년에도 Google과 함께 화성개발 프로젝트인 Virgle[Virgin+Google]을 발표해 만우절 장난을 함께한 전력이 있죠.)
위 영상 미리보기에서 오른쪽의 인물은 Nest사의 창립자이자, Apple iPod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Tony Fadell.
(그리고, 보면 Jobs시절 네임드급 개발자 중 Apple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없는 듯. 양대 OS개발자는 물론이고,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수많은 담당자들이 다 떠났으니)
그밖에도 더 있는데 Google 계열사 별로 만우절 장난을 준비하는 만큼 다 소개하긴 무리고
그나저나, Goolge Korea는 뭐 없나요?
2008년 '사투리 번역기'나, 2009년 '끝말잇기'도 나름 괜찮은 센스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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