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k, Apple 넷북용 터치패널을 공급한다.

출처 : Digitimes

 Commercial Times 중국어판의 보도에 의하면, 대만에 위치한 Wintek이 Apple의 새 넷북을 위한 터치패널을 공급할 것이고, 출시는 올해 3분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Wintek은 현재 Apple과 함께 몇개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중이지만, 새 제품에 무엇을 적용할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Wintek은 출시일정은 아직없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Quanta 컴퓨터가 Apple의 새 넷북의 생산업체가 될것이라고 Commercial Times는 보도했다.

 Wintek은 2월 통합 매출액이 모두 TWD 18억1천만 (US$ 5,200만)이라고 밝혔다, 1월의 TWD 14억4천만에서 25.69%증가한 것이지만, 2008년 같은달의 TWD 23억1천만보다는 21.65% 감소했다.

 이런 증가는 1월 (음력)설 연휴 이후 재고 물량을 가진 핸드폰업체 고객들의 주문이 몰린 것이 주요했다.시장 소식통은 1월에 비해 2월이 근무일이 더 많은 사실도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Wintek의 1월부터 2월까지의 축적 통합 수익은 예년보다 38.79% 하락한 TWD 32억5천만이다.

  Apple에서 넷북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예전부터 나왔지만 업체까지 공개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소문에 등장하던 Apple 넷북의 사양들과 실제 제품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Apple이 최고 수준의 멀티터치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보니 작년부터 Apple이 멀티터치를 적용한 Macbook을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소문이 있어 왔었고, 실제 작년 가을에 멀티터치 트랙패드를  적용한 Macbook Pro를 선보이기도 했죠.

 일단 기사에서 제품 생산을 한다고 밝힌 Quanta Computer는 XO노트북 등 원조 넷북(?)의 생산을 담당한 업체이기도 하고, Windows 7에서 동작하는 광학 멀티터치기술을 시연하는 등 이분야에서 나름 기술력이 있는 업체라 Apple의 넷북에서 멀티터치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Apple이 실제 넷북을 선보일지와 함께 멀티터치를 적용한 제품을 내놓을지, 아니면 "멀티"가 빠진 터치기술의 제품을 내놓을지도 최대 관심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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