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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iOS용 ARM → x86포팅 도구를 준비하다.

 MacWorld의 기사에 따르면Intel이 iOS1 응용프로그램을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 - 특히, 이 반도체 거인이 밀고 있는 MeeGo2 - 로 쉽게 변환 해 만들수 있는 개발 도구를 만들었다고 지난 수요일에 발표했습니다.

 iPhone이나 iPad의 운영체제인 iOS는 ARM의 칩에서 동작하는 운영체제로, Intel칩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실제로 많은 모바일 제품들에서 ARM계열 CPU이 사용되어지고 있어 Intel 칩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Intel이 모바일을 공략하기 위해 Atom을 내놓았지만, 이미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고 풍부한 앱과 기기들을 가지고 있는 상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iPhone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는 뛰어난 디자인의 H/W도 한몫하겠지만, Android등 경쟁OS보다 월등히 많은 앱의 수도 큰 이유일겁니다. 실제로 iPhone과 Galaxy S등을 비교하면 H/W적 사양은 엇비슷합니다만, 앱의 숫자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Apple의 iPhone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죠.


 몇년전에 처음 등장해 나름 앱의 보유수를 늘린 Android와 달리 MeeGo는 올해 2월 MWC에서 처음 발표되어, 5월에 첫번째 버전이 등장해 기반이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죠. 이는 MeeGo와 Atom이라는 두축을 통해 모바일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자 하는 Intel의 계획에서 보면 큰 문제일겁니다.



 이번 포팅 도구는 기존 iPhone등에서 앱을 개발해온 사용자들을 MeeGo로 끌어들이기 위한 제법 솔깃한 유혹일 겁니다. 해당 OS 및 플랫폼에 맞게 새로 코드를 짤 필요없이 포팅 도구를 통해 손쉽게 변환이 가능하고, x86기반의 풍부하고 편리한 다양한 개발 환경을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매력이니까요.


사실 사용자들이나 개발자 입장에선 ARM에서 동작하는 iOS앱을 x86용으로 변환해주는 도구보다 비 Mac기반에서 iOS용 앱을 개발할수 있는 환경을 더 기대할 겁니다. Apple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해 iOS용 앱을 개발하려면, Macintosh를 구입하거나 기존 PC에 해킹한 Mac OS X을 올린 일명 Hackintosh를 사용해 Apple이 제공하는 개발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Objective-C로 구현된 SDK외 다른 개발환경이나 다른 언어에서의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죠.3


 최근 Apple이 다른 개발환경에서도 iOS용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흘리고 다녀 한때 개발자를 흥분시키기도 했습니다만, Apple측에서의 공식적인 발표나 행동은 없으며 개발도구 업체측 역시 Apple의 눈치를 볼 뿐 여전히 iOS용 개발도구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죠.

 개발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생태계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Apple은 iPhone등 다양한 제품에서 성공을 보여왔습니다. 그 뒤를 Android를 비롯한 경쟁자들이 개발의 편리성 및 자유도를 무기로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과거 Apple이 개방적인 IBM PC와의의 경쟁에서 패배했듯이 또다시 폐쇄적인 정책으로 인해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죠. 지금 현재 Apple의 App-Store시장이 가장 커 개발자들이 iOS용 앱을 제작하고 있지만, 경쟁자들의 App-Store의 규모가 Apple과 비슷해지면 개발이 용이하고, 제한이 적은 쪽으로 옮겨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Google은 최근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웹상에서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App Inventer4같은 누구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 등 조금이라도 앱 개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경향임을 감안할때 Apple의 보여주는 현재의 폐쇄적인 정책은 마땅히 고쳐져야 할 것이다.

[1] Apple의 모바일용 OS. iPhone과 iPod Touch, iPad등에서 사용중이다. Mac OS X에서 파생된 유사 Unix 운영체제이다.
[2] Intel과 Nokia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OS. 별도로 진행되던 Intel의 Moblin과 Nokia의 Maemo를 합친 것으로 Linux기반이다.
[3] 그런 이유로 일부 개발자들은 컨버터를 사용하는 편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즉, 다른 환경에서 만들거나 Flash된 프로그램을 컨버터를 통해 iOS용 코드로 변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컨버터의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아 이 역시 사용에 제한적이다.
[4]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Android용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만든다는 개념의 도구이지만, 실제 사용해 본 경험으론 완전 생초보자들이 앱을 만들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를 공부할 필요없이 해당 블럭을 조립하는 것 만으로 코딩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직관적이고 쉽긴 하다.

IBM, 100㎓칩을 선보인다.

기사 출처: The Register

 IBM 연구원들이 100㎓ 그라펜 기반 와이퍼 크기 기기를 만들 수 있는 초고속 트랜지스터 설계에 돌파구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트랜지스터에서 연구자들은 240 나노미터의 게이트 길이[footnote]일반적으로 속도가 증가할수록 길이가 짧다.[/footnote]를 가진 상대적으로 큰 것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에 IBM팀은 그라펜(graphene)[footnote]실리콘 기판에서 성장하는 원자 하나 두께의 탄소 원자 시트[/footnote]의 "매우 높은 캐리어 이동성"을 활용해 개발했다고 Science 저널의 논문에서 간략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 엄청나게 얇은 시트는 실리콘 에피택셜(epitaxial)[footnote]박막 결정 성장기술의 하나. 기판이 되는 결정 위에 또 다른 결정을 배열해 생성한다.[/footnote]위에서 성장합니다. 그라펜 시트는 육각형, 벌집구조를 가집니다.

 그라펜은 오랫동안 우수한 전자 이동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띠 간격(band gap)[footnote]반도체, 절연체의 띠구조에서 전자에 점유된 가장 높은 원자가띠의 맨위부터 가장 낮은 전도띠의 바닥까지 사이의 에너지 준위나 그 에너지 차이[/footnote]의 생성을 심각하게 막는 것은 여전했다. IBM 연구팀의 돌파구는 그라펜 기반 트랜지스터 내에서 이 띠 간격을 생성하는 것이다.
IBM의 그라펜 트랜지스터 컨셉 그림

긴 게이트의 길이는 속도 개선의 여지가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사진 출처:The Register)

  IBM 연구소의 성명서에서, 과학/기술 부문 부사장인 T.C. Chen 박사는 "그라펜의 핵심 장점은 전자 전달면에서 매우 높은 속도에 위치해 있어, 고속, 고성능 차세대 트랜지스터를 달성하는데 필수불가결하다. 우리는 발표하는 돌파구는 그라펜이 고성능 기기와 집접회로 생산에 활용될수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돌파구의 핵심은 논문에서 "계면 중합체 층"이라 불리는 메탈 게이트 절연체로부터 그라펜 시트를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비록 게이트의 길이가 큰 240㎚이긴 하지만, IBM은 "게이트 길이를 축소함으로써 차후 성능의 최적화를 꾀할 여지는 풍부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이트 길이와 개발 초기단계임에도  IBM의 그라펜 트랜지스터는 같은 게이트 크기의 "첨단기술을 사용한" 실리콘 금속산화막 반도체 FET로 달성한 것[footnote]IBM의 논문에 따르면 최고 40㎓ 정도였다고 밝히고 있다.[/footnote]의 250%의 속도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또한 주목해야할 점은 그라펜 트랜지스터의 100㎓ 성능이 실온에서라는 사실입니다. 냉각시에는 더 높은 성능이라는 것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보통 Intel의 앞선 기술을 두고 UFO를 주웠다는 말을 하곤하는데 전 Intel보다 IBM의 기술이 더 뛰어나다고 봅니다.

 90년대 초에 이미 원자 단위의 스위치 기술을 선보여 나노기술을 선도해 온 업체이고, Intel이 현재 선보인 기술을 뛰어넘는 기술을 대거 보유하고 있죠.
 문제는 IBM은 생산비용이 비싸(시설이 뉴욕에 있으니 알만하지 않은지?)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Intel의 제품에 비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현재 Intel이 상용제품에서 4㎓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확히는 4㎓제품을 개발해놓고서도 제품 출시를 포기해 Intel의 CEO가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쇼를 보이기도 했죠.) IBM은 이미 2007년도에 5㎓이상의 자사 CPU를 선보이기도 했죠.

 실제로 100㎓ 칩이 제품화 되어 선보이는 것은 한참 뒤의 일 일겁니다. 100㎓는 커녕 10㎓ 칩도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인데 100㎓가 벌써부터 나오기엔 이르죠.

 아직 개발 초기단계임에도 현존 최고기술을 사용한 것의 2.5배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인 것은 이 기술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4㎓를 넘는 PC의 CPU 제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몇년간 지속된 터라 클럭을 올리는데 한계에 달한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IBM이 진짜로 UFO를 주웠는지는 몰라도 분명한 것은 위에서 보듯이 칩의 속도 향상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겁니다.

Steve Jobs, 세계 최고의 CEO에 오르다.

 명성있는 Harvard Business Review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CEO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예. 예상대로 이변없이 Apple의 Steve Jobs가 목록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Steve라도, Redmond[footnote]MicroSoft를 부르는 별명, MS의 본사가 Washington주의 Redmond시에 위치해 붙여졌다. 참고로, Big Apple(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 IBM의 별명은 Big Blue.[/footnote]에 있는 Steve씨는 상위 100위 목록에서 찾을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 Steve씨가 누구냐고요? MS의 CEO인 Steve Ballmer입니다.

 Ballmer는 전세계의 PC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업체의 CEO이지만,  심지어 전세계 1,999명의 CEO를 실적으로 평가한 HBR에 유명 CEO로 언급조차 되질 않았네요.(Harvard는 Ballmer의 모교이기도 한데, 좀 굴욕적이군요.)

 이 보고서는 CEO의 임기기간동안의 TSR(총 주주 보수)를 기준으로 산업과 국가에 미친 정도를 계산했으며, 물가와 기타 요인으로 기업의 시가총액의 변화도 분석했다고 합니다.

 실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HBR가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Jobs의 경우 회사가 끔찍한 상황이었던 1997년에 재합류한 이래 3,188%라는 엄청난 TSR를 가져다 주었고, 이후 시장내 Apple의 회사가치는 무려 $1,500억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Apple의 주가 변동 그래프.

Steve Jobs가 "임시 CEO"가 된 이래 Apple의 주식 가치(차트:Yahoo Finance)


 이같은 성과에 지난달에는 Fobes가 Jobs를 '10년간 최고의 CEO'로 칭하기도 했었죠.

 2위는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으로, 1996-2008년의 임기동안 시가 총액 변동 $1270에, 1,458%의 TSR을 가져왔다고 합니다.(그밖에 100위안에 든 국내 CEO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이 29위를 차지했네요.)

 4위는 CiSCO의 John Chambers로, 임기를 시작한 1995년부터 임기동안 1,054% 산업 조정 보수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7위는 Amazon의 Jeff Bezos로, 1996년 이래 미친듯한 4,586%의 TSR을  돌려주었으며, 회사의 가치도 $370억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시가 총액 $370억으로 Jeff의 뒤를 차지했고, 상위 50명의 CEO중 유일한 여성인 eBay의 Meg Whitman 전CEO는 선구적인 경매 사이트를 후원해준 주주들에게 1368%의 TSR를 돌려주었지만 부진한 Skype인수를 지지한 것이 원인으로 2008년 1월에 물러나야 했죠.
MicroSoft의 주가 변동 그래프.

Steve Ballmer가 CEO가 된 이래 MicroSoft의 주식 가치(차트:Yahoo Finance)


 순위 안에 들지 못한 MS의 CEO, Steve Ballmer도 다음달이면 CEO가 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주식 가치를 보면 CEO가 된 시점에 비해 가치가 약간 감소한 이후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론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편집 원본 출처: theregister

 혹자는 자신만만하고 자기만족에 빠져 있던 지난 10년간의 MS의 부진을 두고 잊고 싶은 10년이라고 평하기도 하더군요.
 사실 그동안 Ballmer가 CEO라곤 하지만, Bill Gates가 CSA의 직분과 함께 회장(Chairman)의 자리도 가지고 있어 서로 충돌이 잦았다고 하던데, 지금은 Bill Gates도 은퇴한 만큼 Ballmer는 CEO로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어야 할 겁니다.

 다음 글은 MS가 그동안 시장을 장악하던 마법을 지난 10년간 어떻게 잃게 되었는지를 쓰게 될지도….

Mozilla에서 부가기능 시장을 열지도 모른다네요.

 The Register에서 내년에 Mozilla에서 부가기능(Add-on) 시장을 열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올렸네요.

 캘리포니아 Mountain View에서 열린 Add-on-happy conference에서 부가기능 제품 관리자인 Justin Scott는 내년에 시장의 시범운영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부가 기능 시장은, 자유 소프트웨어의 투사로서 오픈 소스의 형태를 띈 제품들을 선도하는 Mozilla의 입장에선 민감한 주제입니다.

 패널 토론 초반의 "부가 기능에 시장이 필요한가?"라는 의미 있는 질문에 Scott는 생각에 대해 주저하며,
 
"저는 정말로 이런 종류의 것들에 대한 더많은 소비자의 의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하며,
 "우리는 실제로 이들 부가 기능을 구입할 소비자들로 부터 충분한 의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것들을 논의로까지는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개발자 모두에게서 상점을 원한다는 것을 듣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비자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부가기능에 대한 의견으로 '소프트웨어는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봐 왔습니다"
말했다고 합니다.

 Mozilla는 이미 Firefox 부가기능을 위해 친근하게 AMO로 알려진, addons.mozilla.org라는 중앙 다운로드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 이곳은 개발자가 자신들의 브라우저웨어(browserware)를 판매할수 있는 곳은 아니었죠.

 현재까지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하거나 Addon 컨테스트에 참여해 상금을 받는 정도가 최선의 방법이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제가 한글지역화한 100여개 이상의 확장기능 중엔 View Source Chart처럼 한때 유료화를 시도한 제품도 있고, FireShot처럼 무료 버전과 유료인 Pro버전이 각각 존재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선 작더라도 자신이 개발한 것으로 수익을 얻을수 있다면, 당연히 환영할 겁니다. 물론, 고객인 사용자 입장에선 무료인게 좋겠죠.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유료와 무료가 모두 균형있게 성장하는 것일 겁니다.

 엄청난 양의 아이폰용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판매될수 있게 앱스토어를 만들어 아이폰의 성공을 이끌었던 것에 힘입어 여러업체들이 앱 스토어 시장에 뛰어 들고 있죠.

 대표적으로 Google도 자사의 모바일용 OS인 Android를 위한 앱스토어인 'Android Market'을 만들었고, 국내에선 SK텔레콤이 TV광고로 자사의 'T Store'를 홍보하며 개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죠.

 그밖에도 Google의 안드로이드 마켓과는 별개로 넷북용 Android 어플리케이션 오픈마켓 시장을 열어 개발자들을 모으고 있는 insydemarket처럼 써드파티 업체들도 시장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업체가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Mozilla의 Firefox는 그동안 다양한 확장기능을 무기로 삼고 있었는데, 부가기능 시장의 등장이 더 많은 부가기능의 등장으로 득이 될지 질이 낮은 부가기능의 난립으로 해가 될지는 내년 시장이 등장한 다음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Oracle, 넷북 시장을 눈여겨 보다.

원문 기사 : businessinsider.com

 Oracle이 Sun 인수에 대한 첫발로 사용하려는 계획으로 넷북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Sun의 JavaOne 회의에서의 연설에서 Larry Ellison은 "난 왜 Sun-Oracle에서 이런 기기(넷북)가 나오면 안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넷북을 언급했다.

 Ellison이 그저 시끄러운 생각을 한 것일 수 있는 것이, Ellison의 성명에 대한 WSJ의 기사에서 Oracle의 계획이 무엇인지 불명확하다. 이 회사가 어떠한 하드웨어든지 개발한다는 계획은 가능성이 없다.

 그냥 Sun은 넷북 소프트웨어의 일부를 확실히 만들기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나는 당신이 휴대폰과 넷북같은 것들을 위한 Java와 개발중인 Java응용프로그램으로 우리가 매우 적극적이라고 이해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Oracle CEO,Larry Ellison

Oracle CEO,Larry Ellison




 거대 S/W업체인 Oracle이 Sun Microsystems를 인수한 후 MySQL의 입지에 대한 말도 많은 가운데 Oracle의 CEO인 Larry Ellison이 넷북시장에 대해 언급을 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네요.

 Oracle이 순수 S/W업체의 이미지다보니 최근에 인수된 Sun은 반대로 서버 업체로의 이미지가 부각되어 Sun의 H/W분야를 통해 넷북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지 않을까 하고 오해가 생긴듯 합니다.

 하지만, Sun은 서버업계를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라는 H/W업체의 이미지 외에도 JAVA를 비롯한 다양한 S/W를 개발하고 있는 S/W업체라는 이미지도 가지고 있죠.

 Sun의 기존 행보만 봐도 휴대폰 등의 시장에 S/W를 선보이는 것은 당연하고 실제로 사용자들이 인식을 하지 못할뿐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죠. 넷북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Sun 인수로 명실공히 최대 S/W업체가 된 Oracle이 이런 낚시성 발언 대신 좀 더 획기적이고 멋진 제품으로 인수의 시너지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TSMC, 28nm생산 정상 궤도에 진입.

원문 기사 출처: DIGITIMES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가 28㎚공정을 위한 Reference Flow(참조 진행) 10.0을 2009년 7월에 있는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설계 자동화 회의)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TSMC는 2008년 9월에 28㎚ 노드에, High-K 메탈 게이트(HKMG)와 실리콘 옥시나이트라이드(SiON) 재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며, 2010년 1분기내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순수 파운드리 업체는 40㎚에서 성공적으로 질주하고 있으며, 최신의 생산에서 입증된 설계 기반인 Reference Flow 9.0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소식통은 40㎚공정이 2009말에는 TSMC의 전체 수익의 8~10%이 될 것이고, 어쩌면 그 비율은 2010년 2분기안에 15~20%에 달할것이라고 평가했다. 휴대폰 제조사, GPU 판매사 및 FPGA 칩 공급사를 포함한 TSMC의 주요 고객들이 40㎚에 있다.

 nVidia는 소문에 따르면 TSMC의 40㎚공정에서 차세대 (GT300) GPU의 최종단계를 마쳤으며, 또한 이 파운드리 파트너의 28nm 기술의 채택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DAC는 샌프란시스코에서 7월 26~30일에 열린다. 7월 28일에 Fu-Chieh Hsu(許夫傑), TSMC의 설계 및 기술 플랫폼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전했다.


 지난번에 올린 nVidia가 40㎚ 주문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에서 잠깐 언급한 TSMC의 28㎚공정에 대한 소식이 올라왔네요.

 흔히 Intel, IBM의 엄청난 기술력때문에 UFO를 주은 업체라고 부르곤 하는데, 어떤면에서 TSMC도 앞의 업체를 능가하면 능가했지 결코 뒤떨어지는 기술을 가진 업체가 아니네요.

 참고로 Intel이나 IBM은 2010년에 32㎚공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AMD는 IBM과 공정개발에 협력하고 있어 일정이 IBM과 동일합니다.)

 사실 Intel등의 CPU방식에서 사용하는 공정과 TSMC에서 사용하는 공정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자체 칩 설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한 순수 칩 제조 기술면에서 최고의 업체 중 하나인 셈이죠.

nVidia, 2009년동안 TSMC에 40㎚ 주문을 늘린다.

원문 출처:digitimes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 내 소식통에 따르면, nVidia는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footnote]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로 ATi, nVidia등 Fabless 업체에서 개발한 칩들을 대리 생산하고 있다.[/footnote]에 40㎚ 그래픽 칩의 주문을 일정비율로 늘리며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이 칩 설계업체는 2009년 말까지 전체 GPU출하량의 30%를 40㎚가 차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nVidia가 TSMC의 40㎚ 공정상에서 차세대 (GT300) GPU의 최종 단계를 완료했음을, 소식통은 암시했다.

 nVidia가 2010년 1분기 내 초기 생산을 시작하는 TSMC의 28㎚ 공정의 초기 고객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식통은 언급했다.

 nVidia는 시장내 추측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경쟁사인 AMD/ATi의 경우 40㎚공정의 HD4770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많이 늦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작년말무렵에 nVidia가 가장 재미를 본 제품 중 하나는 사실 구형 칩셋을 미세공정으로 리비전한 제품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세공정에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AMD/ATi가 GDDR4와 GDDR5를 일찌감치 채택해 속도향상와 전력감소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데 비해 nVidia는 얼마전까지 최고급 모델에서도 GDDR3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 신기술 적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개인적으론 경쟁사가 Native 방식을 채택한데 이어 새 코어에선 처리량을 더욱 늘린데 반해 nVidia는 사용자의 요구가 거세지자 임시방편으로 Throughput방식으로 흉내만 낸 것을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불만입니다.)


 nVidia가 28㎚ 공정에도 관심을 표명한 것은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지만, 최근에 보인 신기술 도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생각하면 발빠르게 도입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JEDEC, 1.8인치 SSD를 위한 MO-297 공식 외관 발표.

 이 글은 JEDEC의 공식 발표문을 번역한 겁니다.

원문 출처: JEDEC
 JEDEC[footnote] 반도체 업계의 표준 개발을 이끌고 있는 단체로, 300여 업체에서 임명된 3,500명이 50개 JEDEC위원회에서 업계, 제조업체 및 소비자 모두의 모든 분야에서의 필요를충족시키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footnote] 솔리드 스테이트 기술 협회는 마이크로 전자 산업의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리더로, 1.8인치 슬림 SSD를 위한 공식 표준을 발표했다. 이 SSD의 형식은 넷북과 노트북을 포함하는 소비자 제품을 활용 영역으로 가진다. SSD를 대상으로 하는 첫번째 산업표준인 MO-297은 JEDEC의 리더십으로 포괄적인 SSD 표준을 설정하는 지시이다. 이 문서는 JEDEC 출판문 95의 일부:'반도체 및 관련 제품을 위한 표준 외관 및 등록(Registered and Standard Outlines for Solid State and Related Products.)'로, www.jedec.org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MO-297은 표준 SATA 커넥터를 가진 54㎜ x 39㎜ SSD의 크기, 설계, 커넥터 위치를 규정하고 있다. SSD에 이런 유형의 폼팩터 채택은 공급망을 통한 상호이용을 가능하게 해, 드라이브 제조업체, 제품 디자이너,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것이다. 단일 표준에 부합하면, 제품 설계 과정이 단순화되고, 시장 출시시간이 짧아져 비용 절감을 촉진하게 된다.

 SSD 표준의 개발에 다수의 외부 표준 기관과 같은 다양한 JEDEC 위원단이 참여했다. MO-297 공식 외관은 SFF 위원회[footnote]노트북 및 소형기기 내 장착되는 저장창치의 규격을 정하는 위원회.[/footnote] 사양 SFF-8156과 직접 연관되며, 커넥터 크기 및 내성은 SATA-IO[footnote]Serial ATA International Organization; SATA의 사양 구현 및 산업 기준을 제공하는 독립· 비영리 기관. [/footnote]의 리비전 2.6사양을 참고했다.

 "MO-297은 SSD를 위한 물리적 외관을 표준화한 첫번째 문서입니다. 이 표준의 채택은 스토리지 공급자을 위한 단일 외형 제작에 의해 이 산업의 의미있는 이익을 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Jim Leidy, Tyco Electronics 비지니스 개발 관리자 겸 JEDEC TASK 그룹 의장은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에겐 공급업체 선택의 이익과 교체의 용이성, 표준을 준수하는 드라이브로 교환할 수 있을겁니다."라고 덧붙였다.

 Mian Quddus, JEDEC 이사회 의장은"나는 JEDEC에서 제공하는 SSD를 위한 표준의 포괄적인 설정의 중요한 첫 걸음인 MO-297을 발표한 JC-11 위원회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JC-11과 다른 JEDEC 위원회는 노력과 더불어, SSD를 선도하기 위한 JEDEC의 JC-64.8 소위원회를 통해 적시에 중요한 SSD 사양을 개발하도록 업계를 이끌고 있다.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703-907-7560로 JEDEC 사무실에 연락해 SSD 표준 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장려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DDR 메모리 등의 규격을 제정해 잘 알려진 JEDEC에서 SSD의 표준규격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여러 업체에서 SSD를 출시했거나 출시예정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일단 SSD에 관련된 첫번째 규격의 발표를 환영해야겠죠.

SSD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던 WD마저 실리콘시스템스를 인수해 SSD진출을 사실상 선언한 상황을 보면 SSD가 유력한 차세대 저장장치 후보임은 현재론 특별한 이견이 없을 듯합니다.

 현재 액세스 속도와 저소음 등을 제외하곤 더 저렴한 고성능 HDD보다 나은 점을 찾기 힘든 상황인 SSD지만 이렇게 표준이 결정되는 등의 가이드라인이 제정되면서 성능향을 위한 개발에도 속도가 더욱 붙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C;Intel에게 반독점 행위로 14억5천만 달러 벌금 부과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일한 오랜 경쟁업체인 AMD를 배제하도록 지배력을 남용한 것에 대해 10억6천만 유로 또는 14억4천6백만 달러를 벌금으로 부과했습니다.

 EU의 경쟁 담당 집행 위원인 Neelie Kroes는 이 회사가 경쟁을 일그러뜨렸고 소비자 선택을 강탈했기때문에 세계 최대의 칩 제조업체에 대한 처벌이 정당했다고 말했습니다.

 Ms. Kroess는 인텔이 "소비자의 선택을 감소시키고 유일한 경쟁자를 배제하도록 불법적인 반경쟁 수단을 사용했다 - 또한 모든 이야기는 소비자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Intel의 수단이 "혁신을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유럽 연합 내 유사한 침해에 대한 벌금의 종전 기록은 2004 년 3 월 서버 컴퓨터와 미디어 소프트웨어 시장 내 경쟁을 막은 MS에게 4억9700만 유로의 벌금을 조치한 것이다.
 
 이 벌금은 유럽 연합 내 경쟁법 위반에 대한 조치중 최대 규모로 이전 기록인 지난 10 년간 화학 및 시멘트 업체에 거두어 들인 수억 유로을 상당한 차이로 제치고 있다.

 인텔의 최고 경영자인 Paul Otellini는 회사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 결정이 잘못 됐으며 매우 경쟁적인 마이크로 프로세서 시장의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고 Mr. Otellini는 말했다. "소비자에게 해가 되는 것은 절대 없었다."

 유럽내 AMD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장인 Giuliano Meroni는, 그 결정에 대해 "부정한 독점자에게서 컴퓨터 제조 업체, 소매업자, 모든 PC 사용자에게로 권력을 이동시켰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다른 소식에 따르면, Intel은 이번 반독점건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고 2009년 2/4분기 칩 주문이 "우리의 예상보다  조금 더 낫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Intel에 대한 반독점건은 유럽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일본 등 전세계에서도 개별적으로 진행중인데 그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송비용만으로도 이미 수천달러가 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과연 이 소송이 AMD의 분사로 인해 Intel이 AMD측에 제기한 교차 라이센스 계약 위반 건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네요.

 AMD가 없으면 완전히 독점 시장이 되는데 독점을 용납하지 않는 미국 정부가 시장을 독점하는 Intel을 가만히 둘리 없이 여러개의 회사로 쪼개버릴 것이 분명하니까요.

삼성도 고급형 DSLR시장에 뛰어들까?

 삼성의 DLSR 개발 파트너인 Pentax에서 새 DSLR을 5월 21일에 공개하는듯 하던데
 Pentax의 Flagship급 DLSR로 모델명은 K7D라고 하던데.



 일단 소문에 따른 사양을 보면
 K20D와 같은 센서라고 밝히고 있으니 삼성에서 개발한 CMOS를 쓰겠네요.(그렇다면 아무래도 Full Frame이 아닐 가능성이 높겠죠?)
 FlagShip모델 답게 100%뷰파인더를 채용한다고 하네요.(일반적으로 보급형 제품들은 시야각이 실제 찍히는 부분보다 좁죠.)
 1/250 싱크에 1/8000 셔터 속도를 가지고, 기존 모델보다 방진방적이 강화되었다고 하네요.
 3인치의 LCD화면과 최근 DLSR의 대세처럼 라이브 뷰와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군요.


 삼성과 Pentax는 2006년 이후 MidRange급 DSLR를 공동으로 개발해 사실상 같은 바디를 약간 변형해 각자 다른 모델명을 쓰고 있죠.

 예를 들어, 삼성의 GX-1S는 Pentax의 *ist DS2와 같은 모델이고, GX-10K10D와 같은 바디고, GX-20K20D와 거의 같은 바디죠.
 GX-1S는 사실상 Pentax의 모델을 그대로 들여와 모델명만 바꾼 수준에 가깝지만 삼성이 만든 센서를 사용한 GX-20부터는 외향은 비슷해도 속은 나름 독자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있죠.

 이번 K7D가 K20D와 동일한 센서를 채용했으니 삼성에서도 제품을 내놓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이름은 GX-7이 될까요?(이 경우 라인업 최상위 제품임에도 입문용 보급형 모델인 GX-1S의 후속모델처럼 여겨지는 문제가 있겠지만)

 Full Frame DLSR모델이 없던 Sony가 작년에 α900를 선보인 것을 생각하면, 시장성을 이유로 출시되지 못한 Full frame DLSR인 K1D을 발전시킨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몇년마다 K1D의  출시에 대한 소문이 나오지만 정작 나온 적은 없었죠.

 최근에 삼성이 디카 사업을 분리독립시켜 만든 '삼성 디지털이미징'이 DSLR기술의 독자개발을 발표하고, 미러박스와 펜타프리즘을 제거한 독자 플랫폼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 DSLR인 NX모델을 선보인터라 과연 Pentax의 K7D의 형제모델을 삼성에서도 선보일지 더욱 의문이네요.

Apple COO, Apple 넷북은 없다.

 venturebeat.com에 따르면  Steve Jobs가 건강상 문제로 부재중인 Apple을 이끌고 있는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Tim Cook이 Apple이 넷북을 개발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부정했습니다.

 Apple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중에
"내가 넷북을 봤을때, 너무 좁은 키보드, 끔찍한 소프트웨어, 잡동사니 하드웨어, 매우 작은 화면을 보았다. 그것은 단지 소비자에게 안 좋은 경험이며 우리 Mac 브랜드에 넣을 것은 없다. 그것이 우리가 참여를 선택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Jobs가 Apple을 이끌고 있었을때부터 줄곧 유지된 부분이죠. Apple은 넷북을 만들 생각이 없고, 굳이 Apple에서 넷북과 같은 제품을 꼽으라면 iPod Touch나 iPhone이라고 말해왔죠. Jobs가 자리를 비운 현상황에서도 Apple의 입장은 변화가 없는듯 합니다.

 넷북에 대해선 부정적이지만, 소문의 타블렛 PC에 대해선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입니다. 사실 그동안 Apple의 넷북으로 알려진 제품은 실제로 넷북(저가형 노트북)이 아닌 다른 제품일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LG가 Apple의 넷북용 패널을 납품하기로 했다는 소문이나, 대만업체인 Quanta가 Apple 넷북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 등 구체적인 업체명까지 거론되어 Apple의 넷북이 실제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생각해보면

  사실 LG는 원래 Apple의 대부분 제품에 패널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입니다.(심지어 Apple에서 납품했다 반품된 것을 자사 및 타사에서 A급패널로 쓴다고 까지 할정도로 A급중 최고만을 납품한다고 하죠.) Apple이 어떤 제품을 내놓게 되다고 하더라도 그 제품에 사용될 패널은 전통적으로 거래를 하고 있는 LG가 1순위로 거론될겁니다.

 그리고, 당시 소문의 근거가 된 기사를 보면 Apple이 LG의 OLED를 사용한 노트북과 iPhone을 계획중이라는 기사였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넷북 개발을 할 것이라고 확대 해석한거죠.

 넷북이 아니더라도 LG는 Apple에 납품할 것이고 아마 미래에도 계속 될겁니다.(패널을 납품할 큰 업체를 다수 확보한 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LG는 주요납품처 중 Apple외에 큰 업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죠.)

 그밖에 넷북용 터치패널을 납품할것으로 알려졌던 Wintek사에 대한 당시 기사에 '휴대폰업체의 주문이 몰린 것이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볼때 사실 Witek이 납품하는 것은 넷북용 터치패널이 아니라 신형 iPhone등에 사용될 터치패널을 납품하는 것을 잘못 오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Apple 넷북에 대한 소문을 확정적으로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Quanta Computer가 Apple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는 기사때문이었는데, Quanta Computer는 XO PC등 원조 넷북(?)의 생산을 담당한 ODM업체였기때문에 아마도 Apple이 넷북을 개발중이라는 소문이 증폭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Quanta Computer 역시 Windows 7에서 동작하는 광학 멀티터치기술을 시연하는 등 Apple못지 않은 멀티터치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는 점등을 감안하면 넷북같은 저가형 제품이 아니라 Apple의 기존 정책과 같이해 다소 가격이 있는 멀티터치 기술을 사용한 제품(타블렛 PC?)가 나올수도  있겠죠.

LG전자, 영화 Transformers 2를 통한 홍보 행사에서 굴욕.

 이번 CTIA에서 LG전자가 Dreamworks SKG와 제휴를 맺고 Transformers 2: Revenge of the Fallen의 홍보를 지원하면서 전세계적인 홍보를 과시했다고 합니다.

 영화 안에서 선보이게 될 LG휴대폰 공개와 영화 예고편 특별 시사회 개최, Michael Bay 감독 초청까지 계획하는 등 홍보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보였죠.

 영화의 감독인 Michael Bay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다 자신은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른다며, 삼성 휴대폰을 꺼내기 전까지는 말이죠.
No.  Seriously - I don’t know anything about mobile phones.  In fact, look at my phone (which he held up) - it’s a Thirty-Nine dollar Samsung”
아니, 진심으로 난 휴대폰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사실, 내 전화를 봐도 (위로 치켜들며) 이건 $39짜리 삼성 제품이야.
 물론 그 순간 전시관안에 있던 조준호 대표를 비롯한 LG측 사람들의 얼굴이 일그러졌음은 당연하겠죠. 엄청난 돈을 들여 영화를 후원해 LG가 자사 휴대폰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자리에서 다른 회사도 아니고 삼성의 휴대폰을 꺼내들다니 말이죠.

 부랴부랴 마이크를 뺏어 분위기가 엉망이 된 행사를 급하게 마쳤다고 하는데, 감독님은 마이크를 뺏겨 내려오는 중에도 까칠한 목소리로 끝까지 말했다고 하네요.

 다음번 Transformers 영화가 나올땐 삼성을 후원사로 하기 위한 포석인지는 몰라도 Michael Bay 감독님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감독으로나 제작자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곤 하지만 사고치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렇게 후원하는 업체의 뒤통수를 치면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도 후원하겠다는 업체들이 나오질 않을겁니다.
(감독님이 만드는 영화는 자본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한 블록버스터 영화이지, 저예산 영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GartenblogStarrTrek에 방문하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Intel, AMD가 특허 라이선스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

기사 원문: Reuters

 3월16일, 뉴욕 - IntelAMD가 두 경쟁업체간의 교차 라이센스1계약을 위반했다며 비난했으며, 월요일에는 AMD가 비난의 내용을 부인했다.

 Intel은 AMD로부터 분사한 43억 달러짜리 반도체 제조 업체인 Globalfoundries 합작 법인을 만든 것은 2001년 특허 계약의 경쟁자 진입에 저촉된다고 단언했다.

 성명을 통해, Intel은 "Globalfoundries은 계약조건에 따라 자회사가 아니며 따라서 2001년 특허 교차 라이센스 계약 하에 허가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Intel은 단언한 위반사항을 해결하지 않는 경우 문서에 따라 60일내 AMD의 권리를 해지 할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AMD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 문서를 통해,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Intel에겐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없으며 라이센스가 계약상 포함된것임을 주장했다.

 그들의 지적재산권을 공유하는 합의에도 불구하고, Intel과 AMD는 수년동안 법정에서 부딪치고 있다.

 2005년에 있던 한 소송에서 AMD는 Intel이 컴퓨터 제조업체에 불법 할인을 제공하고 AMD칩 사용을 2010년까지 지연하도록 제조업체에 보복을 했다고 비난했다.

 지난주에 마감된 Globalfoundries 분사는 "마이크로프로세서 내에서 Intel에 장기간 경쟁자가 된 AMD를 떠나 fab-lite"칩 업체 처럼 생산보다 설계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다.

 AMD의 칩을 만드는 제조공장은 현재 Abu Dhabi정부 소유의 벤처 투자회사 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 (ATIC)의 합작법인인 새 회사의 일부가 됐다.

 그러나 AMD와 ATIC간의 제휴는 교차 라이센스 협약의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고, Intel은 말했다.

 "AMD는 Intel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제3자에게 Intel의 면허를 제공할수 없다"고 Bruce Sewell, Intel 총 법률고문이 말하며, 회사는 "해법을 찾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AMD는 Intel이 "교차 라이센스하에서 AMD의 권리와 라이센스 해지를 시도하겠다는 주장"을 통해 협약을 위반해 AMD가 Intel의 권리와 라이센스를 해지할 권리를 주었다고 주장했다.

 Intel은 중재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AMD의 제조시설이 분사되어 설립된 Globalfoundries의 AMD지분에 대해 Intel이 문제를 제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Globalfoundries내 AMD의 지분은 34.2%로 나머지(65.8%)는 ATIC가 소유하고 있죠.

 즉, Intel은 Globalfoundries를 AMD의 자회사가 아닌 ATIC소유의 별개의 업체로 보고 사실상 Intel의 동의없이 x86생산면허를 타업체에 넘긴 AMD와 맺은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는거죠.
 하지만, 소유지분의 많고 적고를 떠나 Globalfoundries는 사실상 AMD의 칩만을 생산하는 자회사라는 것이 AMD입장이겠죠.

 하지만, Intel이 실제로 AMD의 x86라이센스를 해지하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그 경우 Intel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올라 반독점 (Antitrust) 법 위반 혐의로 미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될테고 위반으로 판단되면 Intel은 여러개의 업체로 쪼개지고2 말겠죠.

 이번 사건에서 보듯이 Intel은 x86칩을 생산 라이센스를 가진 업체를 확대할 생각도 없고, 이미 라이센스를 가진 업체가 타 업체로 넘기는 것에도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에서 떠도는 "삼성의 AMD인수"에 대한 바람은 Intel측에서 용납을 안할겁니다. 인수를 하더라도 Intel에서 x86생산 라이센스를 인정하지 않을거라는 얘기죠.

[1] AMD가 Intel의 x86칩을 생산할 수 있는 대신 Intel은 AMD가 보유한 특허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보통 교차 라이센스가 양사간의  특허공유로 라이센스 비용을 상쇄를 하는 것과 달리 비용과는 별도로 서로 필요한 특허를 파악하기 위해 보유중인 서로의 카드를 보여주는 것이 내용인셈이죠.
[2] 대표적인 예가 80년대 미국 통신 시장의 80%를 차지하던 AT&T를 6~9개의 업체로 쪼개버린 것이죠.
 미국은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 독과점이 생기기도 어렵지만 경쟁에서 승리해 사실상의 독점상황을 이룬 업체들에게 반경쟁행위를 이유로 여러개로 쪼개 재차 경쟁을 유도할 정도로 독과점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미국내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역시 반독점 법이죠.

1.86㎓ Atom, 가격은 2배 이상 더 비싸.

현재 넷북에서 가장 인기있는 Atom제품은 1.6㎓인 N270입니다.

그렇지만, 더 빠른 Atom을 요구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Intel이나 넷북을 생산하는 OEM 및 ODM업체들이 모를리 없죠.

Atom은 현재 넷북/넷탑용 N시리즈와 모바일용 Z시리즈로 나뉘는데,
1.6㎓에 512KB 캐쉬, FSB 533,45㎚공정 등 N270과 동일 사양인 Z530의 가격이 65$인데 반해(참고로 넷북에서 사용하는 N270은 $44),
Z530의 상위 제품인 1.86㎓의 속도를 가진 Z540은 $135이라고 합니다.

즉, 260㎒의 속도 향상에 대해 지불해야 할 금전적 비용이 2배를 넘는 거죠.

이렇게 비용 상승폭이 큰 상황이라면, 지금까지의 넷북이 가진 가격 이점을 유지하기위해 당분간 1.6㎓의 N270시대가 계속될듯 보입니다.
 물론, 경쟁업체들이 Atom과 맞설 다양한 기능을 무기로 가지고 속속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Intel이 1.6㎓짜리로 버틸 생각은 없겠죠.

참조 : Intel 공식 가격표(PDF)

 Intel은 Atom으로 인해 시장내 점유율과 판매량은 확실히 증가했지만 기존 노트북과 일부 PC시장까지 넷북이  잠식하고 있어 오히려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은 기존 제품보다 더 고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가격을 올려 받는 것인데 그 비용이 2배이상이라면  문제가 있는거 겠죠.

 그래서, Intel이 N270의 상위제품인 N280을 1.66㎓로, 60㎒ 클럭 향상과 667㎒ FSB로 내놓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새 Atom의 새로운 짝꿍인 GN40칩셋을 선보인 것도 Atom칩이 플랫폼단위로 판매되는것을 이용해 성능향상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새 칩셋과의 묶음판매로 희석시키려는 거겠죠.

MS, 노트북 쿨러 시장진출.

출처: Microsoft

 MS가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등의 주변기기 시장에 진출해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죠.

 이번에 MS의 주변기기 제품을 담당하는 Microsoft Hardware에서 노트북용 액서서리 시장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그 첫번째 제품으로 노트북의 열을 식혀주는 Microsoft Notebook Cooling Base를 선보였습니다.

Microsoft Notebook Cooling Base


 배터리없이 USB에서 전원을 받아서 사용하며, 1.16인치의 얇은 두께와 케이블 관리 클립을 채용해 사용하지 않을때는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는 7월이며, 흰색과 검은색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29.95.

 위의 노트북 쿨러와 함께 기존에 발표한 Arc Mouse에 서리(흰)색, 가지(자주)색, 깊은 올리브 녹색과 바다색 등의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Special Edition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Microsoft Arc Mouse Special Edition

 Arc Mouse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크기를 줄일수 있어서 휴대성을 강화시킨 마우스죠.
가격은 $49.95이라고합니다.

 최근 넷북 열풍으로 노트북 액세서리 시장의 규모가 꽤 커졌습니다. 실제 넷북이 PC와 노트북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죠.

 그에 따라 Logitech이나 Belkin같이 이미 노트북용 액서서리를 취급하던 업체들도 제품의 라인업을 보강하고 있고, MS와 같이 마우스 등 기본적인 제품만을 취급하던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실제 노트북은 PC와 달리 가방, 보안장치 등등 다양한 액세서리들이 필요하고 존재하는 만큼 시장전망은 비교적 밝으니 멋진 디자인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봐야겠죠.

Wintek, Apple 넷북용 터치패널을 공급한다.

출처 : Digitimes

 Commercial Times 중국어판의 보도에 의하면, 대만에 위치한 Wintek이 Apple의 새 넷북을 위한 터치패널을 공급할 것이고, 출시는 올해 3분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Wintek은 현재 Apple과 함께 몇개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중이지만, 새 제품에 무엇을 적용할지는 알수 없다고 말했다. Wintek은 출시일정은 아직없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Quanta 컴퓨터가 Apple의 새 넷북의 생산업체가 될것이라고 Commercial Times는 보도했다.

 Wintek은 2월 통합 매출액이 모두 TWD 18억1천만 (US$ 5,200만)이라고 밝혔다, 1월의 TWD 14억4천만에서 25.69%증가한 것이지만, 2008년 같은달의 TWD 23억1천만보다는 21.65% 감소했다.

 이런 증가는 1월 (음력)설 연휴 이후 재고 물량을 가진 핸드폰업체 고객들의 주문이 몰린 것이 주요했다.시장 소식통은 1월에 비해 2월이 근무일이 더 많은 사실도 매출에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Wintek의 1월부터 2월까지의 축적 통합 수익은 예년보다 38.79% 하락한 TWD 32억5천만이다.

  Apple에서 넷북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은 예전부터 나왔지만 업체까지 공개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소문에 등장하던 Apple 넷북의 사양들과 실제 제품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Apple이 최고 수준의 멀티터치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보니 작년부터 Apple이 멀티터치를 적용한 Macbook을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소문이 있어 왔었고, 실제 작년 가을에 멀티터치 트랙패드를  적용한 Macbook Pro를 선보이기도 했죠.

 일단 기사에서 제품 생산을 한다고 밝힌 Quanta Computer는 XO노트북 등 원조 넷북(?)의 생산을 담당한 업체이기도 하고, Windows 7에서 동작하는 광학 멀티터치기술을 시연하는 등 이분야에서 나름 기술력이 있는 업체라 Apple의 넷북에서 멀티터치 기술을 사용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만.

 Apple이 실제 넷북을 선보일지와 함께 멀티터치를 적용한 제품을 내놓을지, 아니면 "멀티"가 빠진 터치기술의 제품을 내놓을지도 최대 관심사겠죠.

AMD 칩 생산 부분, Globalfoundries로 선보이다.

 수요일에 AMD의 모든 제조 부분을 분사해 나온 칩 생산업체인 Globalfoundries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번에 새 업체의 이름은 미정으로 나왔는데 이제 공식명칭과 로고까지 공개했네요,



 칩 제조분야를 모두 분리한 AMD는 이제 칩 설계 업체로, Fabless기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AMD 는 당분간 현재와 동일하게 CPU생산에는 자사에서 분리된 Globalfoundries에 맡기고, GPU쪽은 TSMC를 맡기는 방식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GPU생산에서 TSMC만큼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업체도 드문 것도 사실이라 당분간은 TSMC에 생산을 맡기는 분량이 유지내지는 확대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게다가, AMD는 CPU와 GPU를 결합한 Fusoin의 생산도 TSMC에게 맡길 예정이라 당분간 이 관계를 유지하겠죠.

 또한, 지난 10월 AMD가 생산부분의 분사와 함께 뉴욕에 Fab 4x를 건설하는 건도 발표했었는데, 역시 이 부분도 같이 진행될듯 합니다.

 Globalfoundries 는 뉴욕을 칩 개발과 생산의 허브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AMD의 CPU생산 공정개발은 전적으로 IBM에 의지하고 있는데 이 새 Fab은 Bigblue와도 근접해 있어 기존보다 더욱  칩 생산 공정에 대한 R&D관계가 공고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독일 드레스덴의 Fab에서 내년에 32㎚공정 제품을 생산을 시작하고, 2012년 뉴욕의 Fab의 생산의 목표를 32㎚이하 공정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Globalfoundries내 AMD의 지분은 34.2%이며, 나머지는 모두 아랍 에미리트의 ATIC(Advanced Technology Investment Co.)가 소유한다고 합니다.

 Globalfoundries 의 임원들을 보니 회장직은 AMD의 회장이 Globalfoundries의 회장도 겸직하는듯 하고, CEO와 생산측 부사장 등은 AMD출신으로 그대로 승계된듯 하네요.
 재무담당인 CFO는 아무래도 ATIC쪽 사람인듯 하고, 부사장 겸 고문 변호사 분은 Lee라는 성을 쓰는데 어느 나라계 분인지 궁금하네요.

 Globalfoundries에 대해 궁금하시면 globalfoundries.com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Intel, "Netbook"상표권을 위해 Psion 를 상대로 움직이다.

 Intel은 "Netbook"이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선언적 판결을 위한 소송을 Psion Teklogix를 상대로 제기했다. 법적 서류와는 별도로 Google은 Netbook용어를 포함하는 검색 광고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Netbook과 노트북의 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Psion Teklogix에 의하면 디자인 그 이상이라고 한다.

 〈이하 생략〉

더 자세한 내용은 News.com으로
  Intel이 Netbook이라는 이름을 계속 쓰기위해 Psion사를 상대로 재판을 벌인다고 합니다.

 Psion사에 의해 노트북에 접속을 위한 용도로 2000년 11월 21일에 미국 상표등록번호 2404976번으로 Netbook이 등록되어있는 상황이지만, Intel을 비롯해 다른 업체들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네요.

 일단 Intel은 "Notebook" 이나 "Ultra-Mobile PC"처럼 Netbook이라는 용어는 저렴한 컴퓨터 장치의 종류를 부르는 일반적인 용어라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Psion Teklogix도 자신들도 엄연히 모바일 컴퓨터를 제공하는 업체라며 나름 주장을 피력했네요.
(궁금하시면 원문 참조.)

Brand Thunder - FireFox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수익모델

Brand Thunder에서 제공하는 확장기능의 목록.


위의 그림들이 뭘까요?

얼마 전부터 Firefox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수익을 얻는 사업을 시작한 Brand Thunder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각 그림들을 클릭하면 관련 Firefox의 테마와 도구막대가 설치됩니다.

예를 들어, Baseball을 선택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적용으로 야구 관련 테마와 도구막대가 추가된 모습.

야구에 관련된 테마가 설치되고 MLB에 관련된 도구막대가 추가됩니다.

농구(NBA)나 Euro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해당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유용하겠죠.

Euro 축구팬을 위한 확장기능. 도구막대를 통해 원하는 팀의 정보를 찾을수도 있다.

농구(NBA)팬을 위한 확장기능. 국내에선 그다지 유용하진 않겠지만 유니폼이나 경기장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버튼을 도구막대에 제공된다.



 Brand Thunder는 스폰서로 부터 의뢰를 받아 Firefox의 테마와 관련 도구막대를 추가하는 확장기능 제작/배포를 해 수익을 얻고, Yahoo와의 제휴를 통해 검색막대의 기본값을 Yahoo로 변경하는 대신 광고 수익의 일부를 배분받는 형태라고 합니다.

 FireFox를 활용한 수익모델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는 것이 Firefox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좋아해야 할지 아니면, FireFox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다고 생각해 불쾌하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이란 수익을 쫓기 마련이고 이런 사업이 등장했다는 것은 나름의 수익을 얻을 만큼 기반이 다져졌다는 반증이겠죠. IE위주로 돌아가고 잇는 국내에서도 Firefox 관련 사업이 등장할만큼 기반이 만들어 졌으면 하네요.

P.S 그림들 중 유일한 여자 사진인 Julianne Hough은 뭔가 했더니 컨트리 가수랍니다.

미국 프로 볼륨 댄서 겸 컨트리 가수인 Julianne Hough의 팬을 위한 확장.


소프트웨어가 멀티코어 칩의 발목을 잡게 될까?

 Gartner는 수요일에 멀티 코어 프로세서의 급속한 성장과 각 프로세서가 처리할 수있는 쓰레드의 개수들이 소프트웨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를 했습니다.

 현재 소프트웨어는 프로세서 당 2개내지 4개의 코어제품에서 더 빠른 속도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서버에선 8개에서 32개까지 있죠. 지금으로 부터 4년안에 소켓당 1024개를 지닌 제품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하죠.

 분석가 Carl Claunch는  "사용중인 소프트웨어 구성의 대부분은 오늘날의 하드웨어 구성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고 미래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첨단 멀티코어 머신에 현재의 소프트웨어를 돌리는 것은 "유모차에 페라리 엔진을 장착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오늘날 칩 설계의 혁신 속도라고 Claunch는 말했다. 더 많은 코어와 각 코어에 더 많은 쓰레드를 추가할 수 있는가가 칩 개발의 쟁점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매번 세대가 바뀔때 마다 같은 수의 소켓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의 수는 2배로 늘어나고 있다.

Claunch는 오늘날 서버에 실행하는 소프트웨어는 모두 프로세서의 수에 Hard Limit과 Soft Limit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의 일부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것을 찾기 어렵다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운영체제는 프로세서번호를 8비트 필드에 잡아 사용하기 때문에 256개 프로세서라는 Hard Limit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Soft Limit은 실제 상황에서 구전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로, 소프트웨어 설계의 특성이 원인으로 더 많은 프로세서를 추가했음에도 성능 증가가 형편없거나 많은 경우 유용한 작업의 감소를 치르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소프트웨어 기인한 문제로 시스템 아키텍쳐의 한계가 발생했고, 해결책은 멀티코어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제로 마이그레이션을 서둘러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죠.

 다른 작업을 하면서 한거라 일부 주요 내용만 편집한데다 의역도 좀 심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ZDnet Uk에 방문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멀티 코어 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는 그 속도를 따라가질 못하고 있었네요.

 특히, Intel이 코어가 많아질 경우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시험하기 위해 1,000개의 코어를 가진 CPU의 개발을 발표하고, Dell이 수년안에 80개 코어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로드맵을 작년 11월에 발표하기도 한 것을 생각하면 너무 많이 뒤쳐져 있네요.

 지금의 개발속도를 감안하면 현재의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는 몇년안에 나올 칩을 제대로 받쳐주질 못해 오히려 성능 하락이 발생하거나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일부 코어는 작업을 분배받지 못하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