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5일 수요일

불여우에서 캐쉬확인을 보다 편하게 - CacheViewer

 Introduce/Mozilla Extension이라는 이 분류를 만들고는 그동안 관련된 글을 전혀 안 썼는데 글을 올려 봅니다.

 먼저 이 분류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이 곳은 Mozilla의 Extension을 소개하는 장소가 될겁니다. 일단은 제가 한글지역화된 확장기능이 주로 대상이 되겠죠.


 현재 제가 작업한 확장기능의 수는 150개를 약간 넘으니 천천히 하나씩 소개할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제 블로그에서 FireFox(이하, FF)용 확장기능만 소개했지만, ThunderBird(이하, TB)등 타 Mozilla 확장기능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Introduce/Mozilla Extension을 통해 첫번째 소개할 확장기능은 CacheViewer입니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이미지 파일이나 Flash, 동영상 파일 등을 직접 다운받지 못하고 종종 디스크내에 저장된 파일에서 추출하기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E의 경우 인터넷 파일들이 Temporary Internet Files 폴더 안에 원래 이름대로 저장되어 있어 찾기가 비교적 찾기가 쉽지만,
 FF을 비롯해 다른 브라우저들은 모두 디스크 캐쉬 내 원래 이름과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어 구분이 힘들죠.

 주소창에 about:cache를 입력하면 캐쉬 내 파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만, 실제 파일의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문자와 링크로 이뤄져 있어 이 역시 구분이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about:cache?device=disk를 통해 디스크 캐쉬를 확인한 화면.


 물론, 불편함이 단순하게 불편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불편함이 새로운 확장기능의 탄생으로 이뤄지는 FF답게 캐쉬 확인의 불편함이 CacheViewer라는 확장기능으로 탄생했죠.


 CacheViewer는 benki라는 분이 만든 확장기능으로, 제가 한글지역화한 것은 2007년 11월이니 확장기능 한글지역화를 막 시작했을때 작업한 확장기능이네요.

 

 

 CacheViewer는 about:cache의 GUI Front-end로 메모리 캐쉬와 디스크 캐쉬의 내용을 모두 확인하고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며, 파일을 브라우저로 열거나 별도의 화일로 추출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위에선 CacheViewer를 별도의 창으로 열어 띄웠지만, 창이 많아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설정을 통해 새 탭으로 여는 것도 가능합니다.



 FF의 최대 장점은 역시 다양한 확장기능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용하다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김없이 그 불편을 해결하거나 줄일수 있는 확장기능들이 존재하고 있죠.

 

 물론, 대다수의 확장기능이 외국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국내의 많은 분들이 언어의 장벽으로 좋은 확장기능을 쓰지 못하는 일이 있을수 있어 저같은 사람들이 짬짬히 시간을 쪼개 좋은 확장기능을 번역하고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게 하고, 그 가운데서 보람을 느끼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