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6일 목요일

텍큐 간담회에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에겐 그동안 기대하던 스킨 에디터의 제공 발표가 최대의 수확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스킨 기능은 블로그에서 제공되어야 할 비교적 기본적인 기능이라 왜 제공이 늦느냐라는 생각이 들수 있었는데, 서비스형으로 바뀌면서 설치형 등과는 코드가 좀 많이 바뀐터라 텍큐쪽에선 Tistory를 비롯한 기존 태터계열들의 스킨들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갖추는데 좀 시간이 걸린듯 하네요.

 쉬운 편집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될 스킨 에디터는 그동안 스킨을 바꾸기 위해 각종 꼼수를 썼던 상황에서 벗어나 스킨을 변경할 환경을 제공하지만 현재의 왼쪽에 사이드바가 있는 2단에서 벗어나 3단이나 사이드바가 오른쪽에 있는 2단과 같은 환경이나 의견창의 배경넣기 등은 제공하지 못하는듯 합니다.(이 부분은 제공되는 에디터 외 별도의 CSS변경을 통해 시도는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이제 빠르면 1~2주후에는 스킨 편집기능이 발표될테니 많은 분들이 불편해 했던 부분들이 조금은 해소되겠죠.

 그밖에 Google과의 통합에 대한 발표도 있었는데, 일단 올 여름쯤에 Google과 로그인을 통합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준비가 미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텍스트큐브가 Google에 인수된 후 개발인력 빼가기가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고, 생각보다 텍큐의 진행이 더딘것 같아 불안한 감이 많았지만 Google이라는 좋은 환경을 만난 이후 텍큐쪽에서도 엄청난 Google의 자원을 어떻게 잘 접목을 해야 할지 고민도 많은듯 합니다.

 질문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하신 질문에 대해 답변에서 고려해보겠다나 기존 Google이 가진 서비스의 적용을 고려중이라는 답변이 다소 형식적이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가져다 쓰기 너무 좋은 자원이 많아도 정작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Google의 자원을 잘 적용해 쓸만하게 만들수 있을까하는 또다른 고민이 생기기도 하나봅니다.

그밖에도 많은 것들이 언급됐지만 간담회에 참석했던 많은 다른 분들이 그에 대한 내용을 사진들과 함께 올리실테니 전 이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많이 기다렸던 만큼 몇 주 후에 발표될 스킨 편집기능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Google의 막강한 자원을 등에 업고 점차 발전될 텍큐의 모습 또한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