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10인치 이상 넷북에 nVidia Ion플랫폼 채택한다.

 Lenovo가 11.6인치와 12.1인치 넷북에서 Intel Atom 프로세서와 nVidia Ion플랫폼을 결합해 올 2분기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Commercial Times 가 중국어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두 넷북은 Wistron을 통해 생산된다고 합니다.

 덧붙여, Lenovo는 13인치 Ion 모델의 출시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VIA Technologies플랫폼 기반의 12인치 넷북을 출시한다고 신문은 덧붙이고 있습니다.

출처 : www.digitimes.com


원문 기사 내용이 짧아 간만에 전문을 올리네요.

 사실상 Intel이 nVidia Ion플랫폼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Lenovo가 Ion플랫폼 채택을 계획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고 있진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Intel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Atom플랫폼의 낮은 성능때문에 좀 더 높은 성능의 Ion플랫폼을 원하고는 있지만
Intel의 눈치를 보느라 선뜻 채택을 꺼리는 상황에서 일단 한 업체가 Ion플랫폼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하면
곧이어 여러 업체들이 몰래 준비해오던 Ion제품들을 쏟아내지 시작하겠죠.

댓글 2개:

  1. 레노보가 인텔의 미움을 엄청 사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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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뚜찌`zXie - 2009/02/20 12:05
    일단 한번 물꼬가 터지면 제품이 쏟아져 나올테니 Lenovo가됐든 다른 업체가 됐든 Intel에 미운 털 좀 박히고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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