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30일 수요일

최근 넷북 가격 인하 뒷배경.

 요즘 넷북의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대만이나 중국쪽 업체에서 생산하는 넷북의 가격 인하폭이 큰 편이다.

 그런데, 사실 이번 넷북들의 가격인하는 넷북 업체들 간의 경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업체들이 수익이 낮아져 버린 넷북을 대신해 CULV 노트북을 주력으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넷북에 많이 사용되는 Atom N270과 N280의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낮아져 버렸기 때문이다.[출처]

 Atom은 소켓 타입이 아닌 기판에 직접 부착하는 BGA타입인데다 칩셋과 같이 묶여
플랫폼 단위로 판매되는 만큼 일반인들은 가격을 잘 알수가 없으니 넷북의 원가변동이 생기는
사실을 눈치채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번 넷북의 가격인하가 사용자에겐 어떤 영향을 줄지 의문이긴 하다.

 솔직히 사용자 입장에선 낮은 성능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입하기 보다
좋은 성능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을 것이다.

 그 사용자의 수요와 업체의 이윤문제로 인해 업체들은 점차 CULV 노트북의 생산폭을 늘려가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넷북 시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새 모델을 전보다는 적지만
꾸준히 내놓을 것이다.

 문제는 올해 초에 Intel의 발표대로 라면 이미 신형 Atom인 "Pine Trail"플랫폼의 Pineview[footnote]Pineview; 기존 Atomd의 N시리즈가 200/300번대 제품번호를 사용한데 반해 이 새 Atom은 400/500번대 제품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메모리 컨트롤러와 그래픽이 CPU안으로 내장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내장될 GMA 950 그래픽의 성능은 현재 Intel이 사용중인 GMA X4500보다 클럭이 낮은 만큼 성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footnote]가
출시되었어야 하는데 실제론 연말쯤에야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으로,
Atom의 낮은 성능이 보완되기까지는 당분간 시간이 오래 걸릴듯 하다.

 기존 Atom이 CPU + 2개의 M/B칩셋으로 이뤄진데 반해 Pineview의 경우 CPU + 1개의 M/B칩셋으로
이뤄져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듀얼코어 Atom인 330($43)의 후계인
D510의 가격이 $63이 될 것으로 예상돼 가격적 문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