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인터넷 쇼핑몰인 Computercityhw에서 최신 Atom Z630 프로세서를 장착한 VAIO P를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Intel로 부터 이 프로세서에 대해 어떤 것도 듣을 수 없지만, 소문에 따르면 이 프로세서는 넷북에 사용되는 첫번째 듀얼코어 Atom이라고 합니다.(일단 넷북의 범주에 넣고 있는 VAIO P에 장착한다고 하니 그렇다고 칩시다.)
가격은? €1,489(255만원 이상)로, 넷북치고는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의 넷북에 Z630 Atom 프로세서를 제공하겠다는 다른 넷북업체들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점이 다른 넷북과 다른 VAIO P만의 뚜렷한 장점이 될 수 도 있겠죠.
일단 사전 주문을 받고 있는 SONY VAIO VGN-P29VN/Q의 사양을 보면 LED 백라이트의 8인치 1600x768 화면에 2GB 메모리, 128GB SSD,WCam, GPS와 HSUPA를 지니고 무게는 0.62㎏인데, Intel Atom을 사용한 넷북의 숙명인지 그래픽은 GMA500/760네요.(기왕이면 nVidia의 Ion이었으면 CPU와 균형이 맞을것 같은데 말이죠.)
Intel도 함구하고 있는 Z630 프로세서의 진실이 듀얼코어 Atom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Intel이 AMD의 듀얼코어 Congo플랫폼과 ARM의 Cortex-A8기반 5코어 제품을 대항하기 위해 제한을 풀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진실이라면,
답글삭제이 제품의 장점은 뭐라고 해야하는걸까요...
듀얼코어도 듀얼코어지만,,,,
답글삭제일반 듀얼코어 놋북보다 100만원 이상 비씬가격은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소니라서 용서되는 가격일까요?
@엘군 - 2009/05/22 02:48
답글삭제넷북용 아톰이라면, 클럭도 떨어질테고..
전력도 전보다 많이 먹을텐데.. 흐음..
@엘군 - 2009/05/22 02:48
답글삭제일반적으로 넷북에 사용하는 것은 N시리즈고, Z시리즈는 저전력 모바일용으로 나온거라 N시리즈보다는 전기를 더 적게 먹으니 일반 넷북보단 조금 더 먹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Z530의 클럭이 1.6㎓이니 Z630의 클럭도 그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2㎓인 Z550수준까지는 무리일테까요.
@용오름 - 2009/05/22 10:58
답글삭제그렇군요 :-)
@엘군 - 2009/05/22 02:48
답글삭제글쎄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듀얼코어 PC라는 것이 이 제품의 의의가 아닐까 싶네요.
@dudtn - 2009/05/22 06:21
답글삭제굳이 따지자면 Sony VAIO라서 라는 것이 답이 되는 걸까요?
VAIO P는 넷북의 범주에 들어가는 제품치고는 처음 나왔을때부터 비싼 가격에 말이 많았던 제품이라 다 무시하는 건지도 모르죠.
용오름님,,, 인터넷에 다른 곳에 찾아봐도 아직 기사가 올라온 곳이 없고,,, 외국 사이트 밖에 없더군요.
답글삭제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이소식을 좀 알리고 싶어서 링크랑 글의 일부를 퍼갔는데 괜찮을런지요,,,
http://bit.ly/FYXpv
안되신다면 바로 내릴테니 편하게 말씀해주십시요^^
@dudtn - 2009/05/23 00:06
답글삭제제 모든 글은 출처만 남겨주시면 모든 퍼가기 행위는 허용입니다. 일부러 오른쪽 클릭도 막지 않았는데요.
trackback from: 1.86㎓ Atom, 가격은 2배 이상 더 비싸.
답글삭제현재 넷북에서 가장 인기있는 Atom제품은 1.6㎓인 N270입니다. 그렇지만, 더 빠른 Atom을 요구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Intel이나 넷북을 생산하는 OEM 및 ODM업체들이 모를리 없죠. Atom은 현재 넷북/넷탑용 N시리즈와 모바일용 Z시리즈로 나뉘는데, 1.6㎓에 512KB 캐쉬, FSB 533,45㎚공정 등 N270과 동일 사양인 Z530의 가격이 65$인데 반해(참고로 넷북에서 사용하는 N270은 $44), Z530의 상위 제품인..
@용오름 - 2009/05/23 00:15
답글삭제넵 감사합니다.^ㅡ^
trackback from: 충격적인 소식
답글삭제린필드가 나오면 익스트림을 제외한 코어 i7 CPU 가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2009년 3-4분기에 린필드를 발표하면서 코어 i7은 단종될 것이라고 하는 군요. 그래서 잠시 인텔 CPU의 성능과 기능에 대해 참고할 만한 도표를 찾아보았습니다. Intel, CPU
ms가 넷북용os는 코어 1개로 제한한다고 발표했을텐데..
답글삭제개무시 하나보네요~ ㅋㅋ
듀얼코어용 아톰은 가정용 파일서버에 적합한 CPU 인것 같은데요^^;
잘봤습니다. 최근에 스마트북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이 제품을 보니 또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답글삭제구독 추가했습니다.
얼핏 보아 드는 생각이, 식견이 대단하신 듯 합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trackback from: 넷북? 이제는 '스마트북'이다!
답글삭제김상우. Value Creators. 요즘 ‘넷북’이 엄청나게 떴죠. 정말 어딜 가나 다 “넷북, 넷북” 입니다. 넷북 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다들 하나씩 가지고 싶어 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넷북의 열기는 과장된 면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넷북이라는 개념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전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습니다. 과연 넷북이라는 것의 효용성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러웠거든요. 초소형 휴대용 PC라는 컨셉이었던 UMPC가 실패한 것처럼 넷..
@김상우.VC. - 2009/06/05 03:29
답글삭제실은 요즘 넷북 관련 기사만 올려 블로그 운영의 정체성면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FF의 확장기능에 대한 소개와 한글화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그쪽은 전혀 올리지 않고 있어서, 외국 기사 번역은 덜 귀찮은데 자신의 글쓰기는 귀찮아 하니 참 문제입니다.
@Mitenisaki - 2009/06/03 20:23
답글삭제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아톰이 과연 저렴한 CPU인가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회의적인데, 사소한 성능향상만으로도 가격은 급격히 오르기때문이죠.
사실 저클럭제품만 보니 아톰이 싸다고 생각되지 고클럭제품은 가격이 장난아니고, 아마 현재 보급형 PC군 수준으로 아톰제품을 만든다면 가격이 i7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