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일 월요일

KompoZer 한글지역화 재개

 몇몇 분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단한다고 했던 KompoZer의 한글지역화를 재개합니다.

 사실 작업 재개에 들어간 것은 며칠되었습니다만, 정식으로 작업 재개를 고지합니다.

 KompoZer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 Dreamweaver나 나모 웹 에디터 처럼 워드프로세서에서 문서를  작성하듯 입력하면 웹에서 사용하는 HTML코드로 만들어주는 웹 에디터입니다.

 Mozilla의 Gecko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은 개발이 중단된 NVU의 뒤를 잇는 제품입니다.

 특징으론 Free Software라는 점(쉽게 말해 무료라는 얘기입니다.)과
타 웹 에디터들이 만들어내는 최종 소스를 보면 지저분하게 불필요한 코드들이 남아있는 것과 달리 깔끔한 코드 작성을 지향하며, 웹 표준을 준수하는 웹 페이지 작성을 지향합니다.

KompoZer 한글지역화 인증샷

KompoZer 한글지역화 인증샷

일단 현재 진행정도를 알리기 위해 갈무리한 것을 올립니다.
(사실 중단을 선언했을때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었던 터라 그다지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주 메뉴의 번역은 사실상 완료되었고, 설정화면과 속성 화면도 상당부분 진행되어진 상황입니다.

일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지만 그 부분은 정식 배포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부 단어의 적당한 번역을 찾는데 애를 먹어 의견을 구합니다.

먼저, 첫번째는 스샷에서도 보이듯이 도구막대 내에서 Anchor만 현재 번역이 안된채 그대로 있습니다.
Anchor에 대한 적당한 번역을 찾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에선 그냥 그대로 '앵커'로 쓰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에서 '책갈피'라는 이름을 쓰기도 합니다.
Anchor는 Link(이번 번역에선 모두 '연결'이라는 표현으로 통일했습니다.)를 통해 갈 곳을 지정할때  이용하는 것으로 같은 문서 내부에서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선택해 주시거나 더 나은 번역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2번째는 Pre태그의 원 뜻인 Preformat에 대한 적당한 번역을 찾습니다.
<PRE>는 빈칸, 탭, 띄어쓰기 등을 브라우저 파서(Parser)의 변환없이 입력한 그대로 표시하게 하는 태그입니다.
간단하면서 <PRE>태그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3번째는 AbbrAcronym를 구분할 적당한 표현을 찾습니다.
모두 약어 등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Abbr은 텔레비젼을 줄여 '테레비'라고 하듯이 뒷부분을 생략하고 앞부분만 따오는 것이라면,
Acronym는 TeleVision을 TV라고 하듯이 두개이상의 단어가 모인 글의 단어의 첫글자만 따온 것으로 두문자어라고도 하지만 바로 와 닿기 어려워 적당한 좋은 단어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Abbr을 '약자'로, Acronym를 '동의어'로 사용하는데 Acronym의 실제 뜻과는 다른 동의어라는 표현엔 동의하긴 힘들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밖에도 있지만 일단 이것만 요청드립니다.

좋은 표현에 대한 추천이 있을수록 더 빠르고 더 좋은 한글지역화된 KompoZer를 만나보실 수 있을겁니다.